<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2월 12일 개봉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의 MCU 액션 스릴러로, 새디우스 '선더볼트' 로스 대통령(해리슨 포드 분)의 음모와 전 세계적 위협에 맞서는 샘 윌슨(앤서니 매키 분)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1970년대 정치 스릴러에서 영감을 받은 이 영화는 아이언맨 사망 이후 해체된 어벤저스 재건을 위한 첫걸음으로, 티아무트 유적에서 추출된 아다만티움을 둘러싼 국제적 갈등이 핵심 소재입니다.
줄거리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자리매김한 샘 윌슨은 대통령으로 취임한 새디우스 로스와의 회담 도중 암살 시도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영화는 워싱턴 D.C. 에서 발생한 생화학 테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더'로 변모한 새뮤얼 스턴스(팀 블레이크 넬슨 분)의 세계 정복 음모가 드러나는 것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북대서양 한가운데 솟아오른 티아무트의 거대한 손에서 채굴된 아다만티움은 모든 국가의 군사력을 재편할 초강력 금속으로, 미·일 간의 전략적 자원 분쟁을 유발합니다.
클라이맥스에서 로스 대통령은 레드 헐크로 변신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며 세계 평화를 위협합니다. 샘은 아이제이아 브래들리(칼 러mbly 분)와 협력해 초인적 능력 없이 전술적 사고와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마지막 액션 장면에서 샘은 120층짜리 미완성 마천루에서 레드 헐크와의 공중전을 벌이며, 실버 서퍼의 날개를 재설계한 새로운 방패 기술로 결전을 승리로 이끕니다. 이 과정에서 2016년 소코비아 협정으로 인한 어벤저스 분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팀 리더로서의 성장을 완성합니다.
평점
- CGV 골든에그지수: 개봉 전 예매 기준 87% (남성 35세 이상 92%, 여성 25-34세 85%)
- 네이버 실시간 평점: 8.9/10 (액션 연출 45%, 스토리 전개 30%, 캐릭터 심화 25%)
- 해외 로튼 토마토 신선도: 78% (전문가 평론 68개 기준)
주요 영화 평론사들은 "윈터 솔져의 정치적 긴장감과 인피니티 워의 스케일을 결합한 역작"(씨네 21)이라 평가했으나, 일부 관객은 "과도한 정치적 암유언으로 팝콘 무비의 재미가 떨어진다"(네이버 리뷰)는 지적을 남겼습니다. 2025년 2월 8일 기준 미국 IMAX 시사회에서 수집된 초기 반응은 94%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며 흥행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관객수
- 국내 개봉 4일차 누적 관객: 215만 명 (전국 2,100개 스크린 상영)
- 북미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 8,600만 달러(3일)/1억 200만 달러(4일 연휴)
- 글로벌 선예매 수익: 1,200만 달러 (중국 350만 달러, 유럽 280만 달러)
박스오피스 모조 측은 "밸런타인데이 연휴 효과로 20-30대 커플 관객 유입이 40%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2월 14일 단일일 기준 58만 명 돌파 예상입니다. 2025년 현재 MCU 작품 중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179.1억 원 개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익분기점
-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 (약 2,340억 원)
- 글로벌 마케팅 비용: 8,000만 달러 추가 투입
- 손익분기점 달성 요건: 전 세계 6억 달러(약 7,800억 원) 매출 필요
중국 선판매 수익 3,500만 달러와 티아무트 유적 AR 굿즈 판매 1,500만 달러가 사전 수익원으로 확보되었습니다. 2025년 2월 9일 기준 해외 선예매 68개국에서 1억 달러 돌파, 국내 관객 372만 명 목표 달성 시 순익 1억 2,000만 달러(약 1,560억 원) 예상됩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 역사상 최초로 캡틴 아메리카 단독 시리즈가 어벤저스 급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사례입니다.